전이개 누공은 태아의 귀가 만들어질 때 6개의 덩이가 융합되면서 귀 모양을 갖추게 되는데 이때 문제가 생겨
귓바퀴가 제대로 융합되자 않아 구멍이 남게되는 선청성 기형으로 주로 귓바퀴 앞에서 발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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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이개낭종
귓바퀴 앞에서 발견되는 작은 구멍(전이개누공)이
감염되어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
전이개낭종의 증상
감염에 의해 피하낭의 염증이 발생하여 발적, 종창, 분비물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이때에는 적절한 항생체 투여가 필요하고 농양이 형성된 경우에는 절개 배농을 해야합니다.
반복적으로 감염되거나 지속적인 분비물이 있는 경우에는 수술적 절개가 필요합니다.
불쾌한 냄새하얀 고름기름같은 액체붓기압통
전이개낭종의 치료와 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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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공의 근본적인 치료는 수술적으로 완전히 제거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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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은 구멍으로부터 가지처럼 뻗어있는 주머니의 모든 부분을 찾아서 완전히 제거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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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이 되어 심하게 부어있고 고름이 나오는 상태에서는 우선 절개, 배농을 하여 감염을 조절해야 합니다.
이렇게 감염이 된 상태에서는 제거 수술을 하기 어려우며, 충분한 기간을 두고 감염을 없앤 후 수술해야 합니다.
초음파를 이용한 수술 위치 및 범위 파악
전이내낭종 수술 후 흉터 최소화
지속적인 흉터 및 상처 관리
CHAM Ear, Nose, Throat Clinic
전이개낭종,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질환이 될 줄 몰랐던 귀 옆의 작은 구멍, 궁금증을 풀어드립니다.
갓난아이의 귀 옆에 구멍이 있어요.
태아 시절에 귓바퀴와 안면 일부가 제대로 붙지 않아 귀 앞부분 피부에 구멍이 남게되는 일종의 선청성 기형으로 전이개누공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100명 중 2~3명 정도가 전이개누공을 가졌으며 유전적 원인이 가장 크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전이개누공에서 고름이 나오는데 짜도되나요?
전이개누공에서 고름이나 기름같은 액체가 나오는 것을 전이개낭종이라고 합니다. 이것을 손으로 자주 만지게되면 세균감염으로 염증이 발생하며 염증이 있을 시 전이개낭종 수술을 어렵게 만드는 원인됩니다. 그러므로 지속적인 염증발생 시 이비인후과를 찾아 치료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전이개누공 반드시 수술해야하나요?
전이개누공이 있다고해서 반드시 수술할 필요는 없습니다. 대부분은 아무 문제 없이 살아가기 때문에 평소에 염증이 생기지 않도록 손으로 자주 만지거나 오염된 물이 들어가 세균 감염이 되는 일이 없도록 관리만 해주시면 됩니다. 하지만 붓기, 통증, 염증이 지속된다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전이개낭종 수술 후 흉터가 남나요?
절재하는 수술인 만큼 흉터가 남을 수 있으나, 참이비인후과에서는 흉터를 최소화하기 위해 임상경험이 풍부한 전문의가 최소 절재 수술을 직접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수술 후 흉터 치료 프로그램을 병행하여 빠른 회복을 도와드립니다.